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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 줄이는 셀프 관리 노하우

LovelyTown 2022. 9. 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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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 줄이는 셀프 관리 노하우
모공의 크기는 피부의 결을 좌우해요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생기거나 넓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에도 마스크의 영향 때문인지 모공은 좁아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대로라면 모공은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하고 점점 넓어져만 갈 것 같습니다. 따라서 모공을 줄이기 위해 꾸준하게 셀프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모공 줄이는 셀프 관리 노하우
모공 관리의 시작은 세안부터 / Image-photoⓒistock

시작은 노폐물 청소부터

모든 스킨케어 관리의 첫걸음은 세안입니다. 모공 역시 관리의 시작은 모공 속 노폐물부터 청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세안만으로는 모공 관리에 부족함이 있습니다. 따라서 세안하기 전에 피부 모공을 열어주는 작업부터 해주어야 합니다. 모공 청소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화장품 리무버를 이용해 메이크업을 지워줍니다. 다음 얼굴 전체에 스팀을 쐬어 피부 모공을 열어 준 뒤 세안을 하는 것입니다. 그 방법에는 모공이 열리게 해주도록 뜨거운 물에서 나는 김을 이용해 약 3분간 얼굴을 대고 있는 것입니다. 이때 뜨거운 물에 피지 조절에 탁월한 천연 에센셜 오일을 두세 방울 떨어뜨린다면 더 효과적인 작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모공 속 피지와 각종 노폐물을 피지 조절 클렌징 오일로 마사지하며 녹여 배출해 내는 방법입니다. 물기가 없는 맨 얼굴에 이 오일을 이용해 부드럽게 롤링하며 3~5분간 마사지하는 것입니다. 특히, 피지가 자주 쌓이는 나비존 모공과 이마 모공을 집중적으로 마사지 해 줍니다. 제품에 따라 노폐물과 오래된 묵은 피지는 물론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것도 있으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팁을 하나 더하자면 청소 이후 모공 수축과 피지 조절을 위해 달걀흰자로 거품을 내어 10분간 팩을 한 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해 주는 것이 모공 수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모공을 위한 셀프 관리법

첫째, 아침에 일어나면 안면의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입을 최대한 크게 벌리며 '아에이오우' 얼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입니다. 피부의 탄력이 높아지게 되면서 모공 탄력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둘째, 아침에는 순한 클렌저를 이용해 반드시 세안을 해줍니다. 밤새 모공에 쌓인 피지와 유분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으므로, 세안을 건너뛰지 않도록 합니다. 저녁 세안에는 잠들기 전 반드시 메이크업을 지우고, 일주일에 적어도 한두 번 정도 딥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스킨케어의 마무리는 시원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밤의 경우 크림 전 단계의 기초 스킨케어를 마무리한 뒤 스팀타월을 약 3~5분간 얹어 화장품의 좋은 성분을 흡수시킵니다. 이후 냉 타월로 같은 시간 얹어 모공을 수축하게 해 줍니다. 마무리로 수분크림이나 알로에 젤로 보습 코팅을 해주면 좋습니다. 아침에는 메이크업이 없을 경우 밤의 관리처럼 해준 뒤 선크림으로 마무리합니다. 다만, 메이크업을 해야 하거나 출근 준비로 바쁠 경우 세안 단계에서 차가운 물로 여러번 마무리해주는 것이 넓어진 모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피부 피지 생성량은 10% 정도 많아진다고 합니다. 평소 얼굴에 열이 오르지 않도록 스트레스와 환경관리로 피부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피부 탄력에 신경 써 주는 것입니다. 나이와 피부 환경에 따라 탄력과 모공의 사이즈는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늘어진 피부를 방치하면 모공은 원래 크기보다 더 커지기 마련입니다. 피부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동원합니다. 꾸준한 운동도 좋고 매일 하는 스킨케어 단계에서 가볍게 손으로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레티놀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매일 사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피부의 표피와 진피를 동시에 관리해 주기 때문에, 과도한 피지 분비와 탄력 저하 등으로부터 확장된 모공을 관리하기에도 유익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섯째, 블랙 헤드나 화이트 헤드 제거 및 여드름에 절대 손으로 짜지 않습니다. 손으로 짜는 행동으로 모공에 상처를 입히게 되고,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져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될수록 모공 주변이 굳은살처럼 두꺼워지면서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피부에 흉터로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랙과 화이트 헤드는 되도록 피지 조절 클렌징이나 스크럽제로 제거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메이크업을 고칠 때 곧장 파우더 퍼프를 대지 않도록 합니다. 대부분 메이크업 수정은 점심식사를 한 이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렇게 아침에 한 화장이 점심 이후쯤 되면 피부 수분이 많이 부족해진 상황입니다. 따라서 모공이 더 잘 보일 수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이럴 때는 미스트 등을 이용해 피부에 수분을 먼저 공급하고, 메이크업 스펀지 등을 이용해 수정하고자 하는 부위를 두드려 줍니다. 이후 파우더 퍼프를 이용해 볼과 이마와 턱 순으로 지그시 눌러 바르듯 수정하면 만족할 만한 메이크업 수정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모공 줄이는 셀프 관리 노하우
얼굴 스트레칭으로 탄력을 피부 트러블은 손대지 않고 스크럽으로/ Image-photoⓒistock

과도한 다이어트와 고단백 식습관은 금물

과도한 다이어트는 피부 탄력과 모공 크기에 영향이 간다는 것 한 번쯤은 느껴 보셨을 겁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영상매체 속이나 광고 등에서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성공한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놀랄 만큼 살을 많이 뺐는데 더 나이 들어 보인다는 느낌을 간혹 받아 보신 적 있을 겁니다. 한때 유행하던 하루 한 끼 원푸드 다이어트 등으로 체내 에스트로겐 분비 가 줄어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증상으로 그러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공이 더 부각돼 보일 수도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또한 식습관도 피부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근대에 들어 유제품 및 밀가루가 들어간 빵이나 패스트푸드 그리고 시리얼과 탄산음료 등 점점 서구화된 음식과 식사 패턴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채소와 과일 곡물 빵이나 생선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피부 트러블이 잇대라 자주 생겨 고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따라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반대로 당 지수가 놓은 음식을 즐겨 찾는 식습관은 몸을 위해서라도 지양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피부와 건강을 위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공은 평균 젊은 사람보다 노년의 나이 일수록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여드름 피부 타입과 야외 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취미나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도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이렇듯 모공은 선천성보다 후천성의 영향을 많이 받는 피부의 일부입니다. 즉, 모공은 얼마큼 섬세하게 관리를 해주느냐에 따라 같은 나이 다른 피부를 지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모공 관리도 꾸준하게 관리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피부로 아침을 맞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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