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피부는 피부 자체 내에서 오일이 나와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광채를 내기 위한 별도의 화장 없이도 충분히 건강한 피부로 돋보이는 이득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얘기도 유분이 적절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조금만 환경이 바뀌어도, 이 모든 이유가 어떻든 얼굴은 금세 번들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반전이 되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성피부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방법만 제대로 알아도 그 누구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유리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이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궁금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모든 궁금증의 해답은 지성피부의 고민인 기름기를 막고 여드름과 블랙헤드를 예방하는 올바른 스킨케어 방식에 있습니다.
유분 관리를 위한 최고의 스킨케어 방법
지성 피부를 위한 최고의 스킨케어 루틴은 크게 5가지를 기억하면 됩니다. 첫째 밤낮으로 클렌징하기, 둘째 일주일에 2번 정도는 밤에 각질 제거하기, 셋째 자기 전 활성 물질의 성분으로 피부 진정시키기, 넷째 아침과 저녁에 보습을 빼먹지 않기, 다섯째 매일 선크림 바르기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를 더 보태자면 새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패치 테스트를 해보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자 그럼 이 5가지 스킨케어 루틴이 어째서 지성 피부에 좋은 영양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밤낮으로 클렌징하기입니다. 이 말은 즉 아침과 저녁에 꼭 세안하는 것입니다. 일부 아침에 물로만 세안하거나 워터 클렌징으로 닦아내는 사람이 있는데, 아침에 반드시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세안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잠을 잘 때 지성피부는 건성피부보다 유분을 더 많이 생성합니다. 이에 따라 아침에도 번들거리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꼭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낮 동안 피부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 및 메이크업 등을 제거하기 위해 피곤하더라도 자기 전에 꼭 세수을 해야겠습니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노폐물과 오염이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키거나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라도 클렌징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일주일에 2번 정도는 밤에 각질 제거를 하는 것입니다. 각질 제거는 모공을 막고 있는 기름과 죽은 피부 세포의 각질을 얼굴 피부 전용 각질제거제를 통해 탈락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베타 하이드록시산 및 알파 하이드록시산 같은 활성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각질 제거는 피부가 붉어지거나 매우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주 2회 이상은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잠들기 전 활성 물질 성분을 지닌 레티놀 크림을 바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름 개선 및 피부 색소 침착 등을 완화에도 도움을 주어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줍니다. 또한 모공을 작게 만들어주고 여드름 피부를 치료하기도 하므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 사용할 때 레티놀 함유량이 너무 높은 것을 사용할 경우 피부가 심하게 자극 받을 수도 있으므로, 함량이 적은 제품으로 사용하고 충분한 적응 기간을 두고 소량씩 발라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런 활성 성분이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민감하게 만들기 때문에 되도록 밤에 바르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네 번째는 아침저녁으로 잊지 않고 보습하기입니다. 대부분 지성 피부를 지닌 사람이 수분이나 보습제를 바르면 역효과가 날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지성 피부도 건성 피부와 같이 수분 관리는 중요한 스킨케어 루틴의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분 생성을 조절하는 나이아신 아마이드 같은 성분이 함유된 에멀젼이나 세럼 등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여드름 피부용 화장품도 지성피부의 유분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스킨케어 화장품의 성분을 잘 확인해 사용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섯 번째는 매일 SPF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입니다. 이 선크림은 지성피부뿐 아니라 모든 피부 타입이 잊지 않고 필수로 발라야 하는 스킨케어 루틴 중 하나입니다. 햇볕이 좋은 날의 야외활동을 할 때는 물론, 비 오늘 날씨나 흐린 날씨에도 반드시 선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낮은 SPF 지수라도 바르고 생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만약에 여러 관리 요법으로 피부가 개선되지 않거나 혹은 악화되는 과정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전문가를 만나 도움을 받거나, 관리를 받는 것 또한 잊지 않도록 합니다.
지성 피부를 유발하는 몇 가지 요인
나이가 들수록 피부는 예전처럼 많은 양의 유분을 만들어 내지 못하게 됩니다. 이것은 노화가 진행될수록 피부의 콜라겐과 단백질 생성이 더디고 파괴되는 질량이 많아지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성피부는 대부분 젊은 사람에게서 많이 보이는 피부 타입입니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날씨의 영향도 있습니다. 습한 날씨가 건조한 날씨보다 피부의 기름이 많이 생기며, 건조한 날씨여도 여름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땀과 함께 유분도 많이 생산되어 번들거림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성피부는 유전적인 요인도 속해 있습니다. 직계 가족이 지성피부를 지니고 있다면 대부분 똑같은 피부 타입으로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모공이 넓거나 큰사람이 모공이 작은 사람보다 유분을 더 많이 배출한다고 합니다. 마지막 유발 요인으로는 자신의 피부 타입과 맞지 않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잘못된 관리법을 이용했을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자주 씻거나 잦은 각질 제거로 인한 피부 자극으로 역효과의 작용이 일어나 유분 생성률이 높아지는 경우가 지성 피부를 유발하는 몇 가지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유분 제거를 위한 응급처치
바깥 생활에서 지성 피부의 유분기를 관리하기 위해 해야 하는 응급처치 중 하나는 블로팅 페이퍼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름종이라는 것으로, 과도한 유분 생성으로 얼굴이 번들거릴 때 이 블로팅 페이퍼로 눌러 기름을 흡수시키는 방법입니다. 특히 얼굴의 T 존 부위는 유분이 제일 먼저 발생하고 도드라져 보이는 부분으로 이 기름종이를 이용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메이크업을 지울 때는 오일 성분이 없는 리무버를 사용해 닦아내고 이후 세안용 클렌징을 이용해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땀이 많이 나는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한 이후에는 되도록 그때마다 세안을 해주는 것이 유분 제어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지성 피부의 스킨케어 관리법으로 유분 관리만 잘해주어도 피부는 확실히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일 수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꾸준한 관심과 바른 관리가 이어진다면 언제가 우리의 피부는 원하는 것 이상의 건강한 피부 효과로 나타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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