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바뀐 생활 패턴이나 환경의 변화로 어느 날부터 피부가 붉게 올라오고 가려우면서 들뜬 각질이 보인다면 피부염에 대해 의심해 봐야 합니다. 피부염에는 크게 피지 분비의 영향으로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과 피부 건조증과 관련 깊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나뉩니다. 하지만 두 질환 모두 큰 범주 안에서는 습진에 속하는 유사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질병 파악을 위해서는 전문의로부터 진단받아야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이란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 얼굴, 몸통의 피지선이 풍부한 부위에 주로 나타나는 습진성 피부염을 말합니다. 이것은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며 만성적이고 재발하는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 상태 중에는 건선과도 관련된 것이 있는데 이를 세보 건선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지루성 습진이라고도 하며, 발생형에는 유아형과 성인형이 있습니다.
또한 흔히 두피에 발생하는 비듬은 염증이 없는 두피 지루성 피부염입니다. 비듬은 두피의 모발이 있는 부위 안에서 홍반이 없는 각질처럼 흩어진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지루성 두피 비듬은 별도의 증상이 없거나 약간 가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악화 되기 전에 지루성 두피 염 치료법을 통해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루성 염증의 종류는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각각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 염증의 종류에는 눈꺼풀과 눈썹에 발생하는 지루성 안검염, 각질 및 홍반이 동반한 볼 피부염, 두피에 합병성 홍반과 각질 발생으로 인한 축삭 굴곡 지루성 피부염과 흉막 전 지루성 피부염 및 색소성 피부염과 색소성 부갑상선 지루성 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이 피부염은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전체 인구의 3~12%에 영향을 미치는 누구나 흔히 걸릴 수 있는 피부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크게 유아형과 성인형으로 나타나는 두 부류로 나뉠 수 있습니다. 유아에게 나타나는 지루성 피부염은 생후 3개월 미만의 아기에게 발병하여 보통 생후 6-12개월이 되면 완치된다고 합니다. 성인에게 발병하는 지루성 피부염은 대부분 사춘기 후반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병률은 젊은 성인과 노년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며, 주로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신체 건강한 사람들에게 종종 발생하기도 하는데, 간혹 심각한 지루성 피부염으로 갈 수도 있어 관련이 있는지 그 요인들은 반드시 살펴보고 지루성 피부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첫 번째 유전형으로 가족 중 지루성 피부염 또는 건선이 있는지 가족력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 두 번째 면역억제를 받고 있는 장기이식 수혜자,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 림프종을 앓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 세 번째 파킨슨병, 지각장애, 우울증, 뇌전증, 안면신경마비, 척수손상, 다운증후군 등 선천성 질환 및 신경정신과 질환이 있는가입니다. 그 외에도 신경 이완제를 복용 중이거나, 수면 부족 및 스트레스가 많을 때 발병하기도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특징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의학적으로 완전히 파악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그 원인을 추적해 보면 호르몬 수치, 영양결핍, 감염 등과 같은 여러 요인과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아에게서 보이는 지루성 피부염의 경우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주름 쪽에 주로 발진하는데, 이는 두피에까지 번짐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연분홍빛을 띠는 각질로 피부 벗겨짐이 일어날 수 있으며, 간지럽지 않은 증상으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홍반과 피부 벗겨짐 및 저색소 침착과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반면 성인성 지루염은 다양한 형태와 증상으로 발진이 일어납니다. 주로 피지 생산이 활발한 부위에 나타나는데, 두피나 눈썹과 같은 털이 난 부위와 눈두덩이와 귀 기타 피부 주름 등에도 발병이 되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 발진의 형태로는 두피에 비듬이 생기고, 눈꺼풀에는 비늘 같은 각질이 생기며,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쪽에 넓거나 혹은 좁게 일어납니다. 얼굴 양쪽 볼이나 피부 주름 쪽에 발진이 일어나기도 하며, 때로는 몸통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피부염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형태의 지루성 피부염은 대부분 가려움증이 동반되며, 겨울철에는 심해졌다가 햇빛 노출이 많은 여름에는 개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치는 어렵지만, 예방은 가능한 질환
지루성 피부염은 눈에 띄도록 발진하는 것도 있지만,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다가 씻고 나면 보이는 증상으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예로 자고 일어난 아침의 얼굴에 유분이 많이 생기는데, 세안을 하고 나면 가려움증과 함께 눈썹과 코 주변에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는 것이 그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지루성 피부염은 누구에게나 흔하게 일어나는 피부염이기도 하지만, 피부를 잘 관리한다면 피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번 발병되면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즉 지루성 피부염은 악화와 완화가 반복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질환은 완치라는 개념보다 증상 악화 억제와 예방에 치료 목적을 준다고 전문의는 말하고 있습니다. 여하 불문하고 증상이 발견되면 바로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약물과 연고 등의 치료와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진 부위가 가렵다고 하여 손으로 자주 긁거나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음주, 스트레스, 사우나와 같은 생활 습관과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식습관에도 교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 지지 않도록 항상 보습에 신경 써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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