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관리 집에서 하는 방법
발은 우리 몸의 신체를 함축하여 보여주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건강하고 좋은 발 관리는 우리 몸을 관리한다는 뜻이기도 하겠습니다. 미용상으로도 그렇습니다. 대부분 나이가 들수록 또는 발에 체중이 많이 실릴수록 아니면 환경에 따라서 발뒤꿈치가 갈라지거나 메말라 있습니다. 특히 건강 상태가 어떠하냐에 따라 발에 상태도 여러 가지 증상과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작은 생활 습관부터 교정하기
발 관리의 시작은 평소 우리가 수행하는 작은 생활 습관에서부터 교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는 발에 상처가 있는지 확인하고 항상 청결히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실내에서도 되도록 신발이나 실내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는 신발은 발에 맞도록 정 사이즈를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는 발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뜨거운 곳을 피하고 보습 크림을 발라 줍니다. 다섯째는 발에 무좀이나 상처로 인한 악화 증상이 보일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입니다.
발에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발의 위생 관리는 적어도 매일 잠들기 전에 비누나 발전용 클렌저를 이용해 씻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으로 피로를 풀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발을 너무 오래 담그면 피부가 눅눅해질 수 있으므로, 족탕 후 수건으로 발가락 사이까지 물기를 닦아 주어야 합니다. 또한 물기가 충분히 마를 때까지 잘 건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축축한 발은 무좀과 같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깨끗한 양말로 갈아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양말은 50도 이상의 따뜻한 물로 매일 빨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은 운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을 보호하고 스트레스 없이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착용해야 합니다. 즉 신발은 발에 잘 맞고 충격에서 지지를 잘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운동이나 오랜 시간 착용한 신발은 다음 날 다시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은 땀이 충분히 마를 수 있도록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 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은 자기 발 사이즈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발이 너무 조이거나 헐렁해서 내성 발톱이 생길 수 있거나 굳은살과 각질 또는 찰과상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발은 수시로 땀이 마르도록 통풍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매일 발에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굳은살이 자주 생기는 발바닥이나 발뒤꿈치는 조금씩 자주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한 번에 강하게 하는 것보다 좋습니다. 각질을 제거할 때는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물에 일정 시간 불린 후 풋 케어 기기나 필링 제품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 제거 후에는 발을 위해 고안된 전용 풋크림을 이용해 보습하면, 피부 갈라짐을 방지하고 유연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마사지를 하세요
발을 위해 매일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는 발의 인대와 힘줄 및 근육이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발과 발목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조깅이나 달리기를 하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걷는 것이 신체의 상태를 조절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라도 빨리 걷기가 부상 위험이 훨씬 낮습니다. 출근 등으로 인해 매일 운동하기 어렵다면 출퇴근 길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주말에는 최소 30분 이상 빨리 걷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롤링 봉 등으로 발로 굴리며 마사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발의 뭉친 근육을 풀어 주며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각질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집에 마사지 도구를 찾지 못했다면 헤어 브러시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빗 종류 중 빗 뒤판에 빗살이 박혀있는 플랫 백 브러시를 이용해 발바닥을 두드려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맨손으로도 지압하듯 주무르거나 주먹을 쥐어 두드리는 방식의 마사지도 좋습니다.
발은 피로를 풀듯 관리
건강한 발을 위해 관리하는 것은 일 년 내내 필수 사항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 전에 발을 깨끗이 씻으면서 마사지만 조금 해주어도 그날의 피로가 풀릴 것입니다. 발과 발목이 건강하지 않다면 걸음걸이 또한 건강할 수 없습니다. 그 영향의 확장은 온몸으로 오기 마련입니다. 피부와 혈액순환 및 발의 전반적인 상태를 관리한다면 크게 불편함 없이 걷거나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여러 요인으로 발에 상처나 물집이 생기지 않았는지 붓거나 아프지는 않은지 관찰하여야겠습니다. 혈액 순환이 잘돼야 발에 각질이나 굳은살을 좀 더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온몸을 지탱하고 하루 종일 일하는 발을 위해 자기 전 꼭 깨끗이 씻고 주무르며 마사지해 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