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세안을 하고 열심히 홈 케어까지 하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거울 속 빨갛게 솟아 있는 여드름을 보면 짜증부터 나는 건 단언 저의 얘기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것도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 가장 잘 보이는 얼굴의 코와 볼, 턱, 이마 등에 복합적으로 나 있으면 어쩔 때는 정말 화가 나기도 합니다. 내가 어제 무엇을 잘못 먹었나? 내가 자기 전에 뭐를 발랐지? 잠을 잘못 잤나? 별의별 오만가지 생각이 순식간에 머릿속을 꽉 채우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여드름이 더 크게 커지거나 확산되어 번지지 않도록 빠른 대처법으로 피부 진정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또한 만성 여드름 피부로 가지 않도록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과 재발 방지를 위해 집에서 홈케어로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홈케어 들어가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그것은 바로 여드름을 터뜨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더 많은 세균과 먼지를 모공에 허용하여 결국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여드름이 난 곳을 순한 비누로 하루에 두 번 피부를 씻는 것인데, 이때 샤워타월이나 샤워볼을 사용하지 않고 손을 사용해 씻는 것이 좋습니다. 과산화벤조일 또는 살리실산이 함유된 일반 피부 클렌저로 여드름이 있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씻어주면 여드름을 빨리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일상생활 중에 손이나 머리카락 등이 자주 닿으면 염증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스팟패치 등을 이용해 환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여드름이 구진이나 농포로 발전했다면 피부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여드름은 스스로 치료하기가 어려우므로, 전문의의 진찰을 받으시면 더욱 빠르게 효과적인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연 친화적으로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
녹차물을 우려내어 피부에 바르기입니다. 많은 사람들 건강을 위해 녹차를 마시지만 여드름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녹차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염증과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를 없애는 것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제인 에피갈로카테킨-3-갈레이트(Epigallocatechin-3-gallate, EGCG)가 풍부하여 염증과 싸우고 피지 생성을 감소시키며 여드름 피부를 가진 사람들의 P. 아크네스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여드름이 있는 사람들의 2-3%가 녹차 추출물을 피부에 바르면 피지 생성과 여드름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녹차는 염증을 줄이고 박테리아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며, 피부에 바르면 여드름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시중에 녹차가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들이 많이 있지만, 집에서 혼합물을 직접 만들기 매우 간단하므로 시행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같습니다. 녹차물을 사용하여 관리 하는 방법입니다. 첫째, 끓는 물에 녹차를 3~4분간 우려낸 후 식힙니다. 둘째, 화장솜으로 바르거나 스프레이 병을 사용하여 얼굴에 도포합니다. 셋째, 10분 또는 밤새 그대로 두었다가 물로 얼굴을 헹궈 줍니다. 넷째, 필요에 따라 1일 1~2회 도포합니다. 다섯째, 우려낸 녹차물은 최대 2주 동안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으나 가급적 빨리 사용는 것이 좋습니다.
티트리 오일을 이용한 스팟 트리트먼트 바르기입니다. 티트리 오일은 호주가 원산지인 멜라루카 앨터니폴리아인 나무의 잎에서 추출됩니다. 세균과 싸우고 피부 염증을 현저히 줄이는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두 가지 유형의 박테리아와 싸우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5% 티트리 오일을 함유한 젤은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제인 5% 과산화벤조일을 함유한 로션과 동등하게 여드름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이용한 치료는 건조, 자극 및 작열감을 포함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티트리 오일 원액은 직접 바르면 피부 발적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강력한 성분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캐리어 오일이나 물로 희석하여 사용하며, 국소부위에 적은 양을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티 트리 오일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첫째, 티트리 오일 1방울과 물 9방울을 섞습니다. 또는 티트리 오일 1방울과 캐리어 오일 1티스푼을 섞습니다. 둘째, 면봉에 혼합물을 묻혀 여드름 부위에 직접 바릅니다. 셋째, 원하는 경우 보습제를 덧 바릅니다. 넷째, 필요에 따라 이 과정을 하루에 1~2회 반복합니다.
다른 약물 치료법과 함께 알로에 베라 젤로 보습하기입니다. 알로에 베라는 우리가 짧게 부르는 알로에와 같은 말입니다. 이것은 투명한 젤을 만들어내는 잎이 있는 열대 식물입니다. 알로에 젤을 피부에 바르면 세균과 싸워 염증을 줄이며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건선 , 발진, 베인 상처 및 화상을 포함한 다양한 피부 상태에 대한 인기 있는 치료법 이기도 합니다. 특히 알로에 베라는 루페올, 살리실산, 요소 질소, 계피산, 페놀, 황을 함유하고 있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 외국의 연구에서 다양한 농도의 알로에 베라 겔을 정향 바질 오일에 첨가하고 항여드름 특성을 평가했는데, 로션의 알로에 농도가 높을수록 염증을 줄이는 것에 더 효과적이었다고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트레티노인 크림과 함께 50% 알로에 베라 젤을 사용하는 것이 비타민A 크림만 사용하는 것보다 여드름을 제거하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알로에 젤 자체는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없었지만, 정향 바질 오일과 트레티노인 크림의 항여드름 효과를 향상했습니다. 알로에 젤은 그 자체 만으로는 여드름을 제거 할수는 없지만 다른 치료법이나 약물과 함께 사용하면 빠른 효과를 볼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여드름에 알로에 베라 젤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첫째, 알로에 베라 순수 원액이나 함량이 놓은 제품을 준비합니다. 둘째, 다른 여드름 치료제를 먼저 사용하고 그 위에 알로에 젤을 피부에 덧 바릅니다. 셋째, 하루에 1~2회 또는 필요시 반복하여 사용합니다.
아연이 함유된 식이요법과 보충제를 통한 치료하기입니다. 보충제를 통한 치료법은 여드름을 빨리 없애지는 못하지만, 지속적이고 장기간 사용하면 여드름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방법 중의 하나로 아연이 함유된 음식이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미네랄 아연 은 상처 치유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드름 치료제로 연구되고 있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여드름이 있는 사람들은 깨끗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보다 혈액 내 아연 수치가 더 낮은 경향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루에 30-45mg의 아연 원소를 섭취하면 여드름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연은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며 각각 다른 양의 원소 아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연은 너무 많이 양을 섭취하면 복통 및 장을 자극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과 보충제를 포함 하루에 권장되는 아연 40mg 이상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충제를 통한 치료법은 여드름을 빨리 없애지는 못하지만, 지속적이고 장기간 사용하면 여드름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연이 풍부한 식품은 계란, 햄프 시드, 렌즈콩, 잣, 호박씨, 치즈, 다크초콜릿, 굴, 소고기,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개인의 차이에 따라 치유 속도와 정도가 다릅니다.
여드름은 약 85%의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아주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증상에 따라 짜증나고 제거하기 어려운 성가신 여드름이 포함되어 있기는 합니다. 병원에서 치료하는 기존 치료법이나 약물을 위한 치료는 여드름을 빨리 제거할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피부 자극 및 건조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여드름을 빨리 없애기 위해 천연 요법으로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그 이유 중의 하나 일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알려드린 요법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의 재료로 집에서 여드름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알려진 것을 요약해 정리한 것입니다. 빠른 여드름 완화를 위해서는 녹차, 에센셜 오일, 알로에 베라를 이용해 피부를 관리 하는 것이 효과적 일것으로 보이고, 시간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식품을 이용한 식이요법이나 보충제는 이용해 체질개선이 필요할 수 있을것로 보입니다.여드름은 개인차에 따라 또는 환경에 따라 쉽게 치료가 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유전적이나 호르몬의 변화 등으로 인한 만성 여드름은 치료가 어려울 수 있는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연 요법이 효과가 없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여드름과 피부 상태에 따라 호전 또는 악화가 될 수도 있으므로, 이상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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